이과장의 좋좋소 대본집 리뷰

회사에서 끝나면 요즘은 유투브영상을 정말 많이 보는것 같다.

그중에 제일 마음에 드는 웹드라마가 있어 항상 챙겨보는 영상이 있다.

유투브에 "좋좋소" 라고 검색을 하게 되면 뜨는 영상들이 있다.
추가적으려 왓챠에서도 무료로 볼 수 있고 추가적인 영상들을 볼 수 있습니다~

회사 생활 관련한 드라마인데 영상 시간은 10분 정도로 대중교통을 타고 보기에는 딱 적당한 영상 길이 이다.

회사 관련 드라마에서는 대기업이 대다수이다 아니면 스타트업 처럼 깔끔하고 신세대 느낌이 나는것이 일반적이지만 하이퍼 리얼리즘을 보여주는 드라마이다.

왼쪽 - 스타트업 , 오른쪽 - 직장의 신

이번에 좋좋소에서 대본집을 출시하였다고 하여 전공책만 리뷰 했던것처럼 해보려고 한다.

저는 yes24로 대본집을 구매하여 정승네트워크 마크가 있는 메모장도 같이 받았다.

알라딘이나 교보문고같은 곳도 사은품을 주는데 어떤 사은품을 줄지는 잘 모르겠네요 ㅎㅎ

대본집이다 보니 일반적인 책과 다르게 표정이나 몸짓 같은 것도 볼 수 있고 시즌1 때에 쓰였던 콘티(간략한 그림)으로 된것도 볼 수 있다.

조금 TMI이긴 하지만 드라마나 영화, 광고쪽으로 일을 하고 싶어 노력을 했던 적이 있어 대본집이 반갑기도 했다.

좋좋소가 저 말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인기가 있는 이유가 깨알같은 현실적인 디테일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드라마 제작하시는 분들이 중소기업을 다녔는지 첫회사때와 너무 같아 공감을 하게 된다.

1. 정수기

요즘 누가 저런 정수기를 써? 라는 생각을 할 수 있는데 네.. 많이 씁니다 ㅎㅎ

추가적으로 위에 물통을 바꿔서 써야하는데 1주일에 8번도 넘게 바꾼적도 있습니다.

2. 삼성전자 ( 라떼는 말이야...)

와... 이 얘기는 논란이 될수도 있지만 써볼려고 한다.

사장도 삼전 출신... 프로젝트 갈때 마다 그 분도 삼전 출신...

거의 윗 사람들은 삼전출신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는 진짜 삼성전자 출신이 많구나라고 생각이된다.

삼전 출신이라고 말하니 모든 말이 맞는것같고 그렇게 하고 있다가 나중에 회식때는 SK다녔다고 하고.. 현대 다녔다고 하고.. ???

프로이직러 인가? 라고 생각이 든적이 있다.

이런건 진짜 좋좋소에서 잘 살린것같다.

3. 주식

남자 직원들의 과반수가 넘게 하고 있을 것이다.

코로나 붐때문에 여성분들도 주식하시는 분이 늘고 나도 했다 ㅎㅎ

구글 화이팅...

4. 업무 인수인계

저도 중소기업 추신이라 비슷한게 있긴하네요 ㅎㅎ

인수인계는 저는 저런 식으로 받고 깨달은 적이 있었습니다.

나라도 꼭 제대로 해주자...

5. 학원출신 개발자

나도 학원 출신 개발자이다.

근데 확실히 혼자 공부후 취업한 사람과 학원출신 사람들은 많은 차이가 있다.

마인드의 차이가 맞는 것같다. 학원출신이 다 그런건 아니지만 간절함? 지식을 원하는 정도? 가 달라 코드를 쓰는것도 많은 차이가 있다.

어느 회사는 학원 출신이라고 하면 일단 안좋게 보는 경우도 많이 있다.

6. 잡플래닛

좋좋소에서 광고도 처음에 나오는데 정말 생활 밀착형으로 잘 만든다.

중소기업이 리뷰가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리뷰만 봐도 좋은 회사인지 아닌지 알 수 가 있다.

실제 우리회사는 리뷰가 3점때였는데 한명때고 1점이였다.

잡플래닛이랑 좋좋소에서 콜라보로 리뷰 이벤트도 한적이 있는데 안타깝게도 당첨되지 못했었다 ㅠㅠ

광고도 들어오는거 보면 대세긴 대세인가 보다 ㅎㅎ

더 많은 에피소드 들이 대본집에 써져 있다.

유투브 영상을 보고 대본집을 읽으면 직접 배우분들이 말하는게 생각나고 생동감이 있게 느껴진다.

책을 중소기업 출신분들 뿐만 아니라 대기업 다니시는 분들에게도 추천을 꼭 드리고 싶다.